6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질의 시작부터 기 싸움을 벌였다. 정청래 의원은 한 장관에게 “김건희 여사하고 친하냐”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냐”, “카톡(카카오톡) 332건 했던데, 안 친한데...
오는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에서 표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가 현실화되자 여권은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정의당과 기본소득당과 함께 국회에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이날 발의된 해임건의안이 오후 본회의에서 보고되면, 8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재적의원 3분의 1...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 의원 준비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정 관여에 대한 확실한 자료가 나오고 그게 위법, 불법이라는 관계가 나와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점은 부족한 것 같다”고 했다. 또 “민주당이 너무 상임위원회를 자기들 주장만 갖고 일방적으로, 비정상적으로 운영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정부도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2월 임시국회는 2일부터 28일까지 27일 동안 열린다.
아울러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을 위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요구의 건', '국무총리ㆍ국무위원 및 정부위원 출석요구의 건' 등도 통과됐다.
여야는 6일 정치ㆍ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7일 경제 분야, 8일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의 순으로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13일...
합의문을 보면, 2월 국회 개회식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에 열리며 13일과 14일에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대정부질문은 사흘간 진행된다. 첫날인 6일에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7일에는 경제 분야, 8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다. 법안소위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는 9일부터 25일까지 열기로 했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다음 달...
지난 2020년 김현미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이) 감정원 통계로 11% 정도 올랐다고 알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이후 3년간 서울 전체 주택 가격은 34% 올랐으며 이중 아파트값 상승률은 52%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통계는 정책의 기초 중의 기초다. 왜곡하면 후폭풍은...
앞서 지난달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이 대표 수사를 야당이 질타한 바 있다. 당시 한 장관은 “통상적인 범죄 수사라고 생각한다”며 “검‧경이 통상의 사건과 마찬가지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 같은 원론적인 수준의 대답이 6일 법사위 국감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송 건 국회 감사 받는 법무부
또 검사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07%포인트)에 따르면, BTS 등 국위 선양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체육 요원으로 편입하는 병역법 개정안 심사와 관련해 ‘찬성’이 60.9%, ‘반대’가 34.3%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 측면에서 대체복무 제도를 확대하는 건 어렵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정부질문을 통해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일으킨 영상을 틀었고, 국민의힘은 이를 최초 보도한 MBC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언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윤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당장 한 자리에 모이기에는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정부는 뭉치고 있다. 저조한 대통령 지지율과...